오는 4월5일( 금)부터 7일(일)까지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가 갈산공연장 잔디광장과 생활체육공원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오는 4월5일 1일차는 어린이집 벚꽃 피크닉을 비롯 마술쇼,숲체험이 계획돼 있다. 6일 2일차에는 버스킹 공연과 벚꽃길 걷기, 제45주년 읍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7일 3일차에는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양평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군산림조합이 후원하는 갈산누리봄축제는 순수 주민주도로 양평군 내 각종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수 민간 축제이다.
특히 일체의 양평군 예산지원 없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양평 축제의 미래 발전 방향과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3년간 언텍트 행사로 갈산과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한 DJ 현장라디오, 포토존, 야간조명 등이 운영됐으나, 올해는 벚꽃길 잔디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벚꽃 구경과 함께 풍성한 봄향취 가득한 감성 힐링을 더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벚꽃이 만개하는 갈산공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평읍체육회는 시민단체 협조로 상춘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행사도 꾸준히 추진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갈산누리봄 축제를 후원하고 방역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준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문객은 개개인 공공 생활수칙과 야간 안전수칙을 잘 지켜 멋진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갈산 누리봄 축제의 효시가 된 '아름다운 양평_물소리마켓'도 올해 갈산 야외공연장 잔디밭에서 열린다. 올해 물소리마켓은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스토리텔링마켓 (storytellingmarket)'이란 주제로 양평의 각종 농-특산품과 공예작품, 예술마켓이 한자리에서 선을 보인다.
물소리마켓 최양숙대표는 "올해는 최정예 몜버가 원팀이 되어 차분하고,격조높은 누리봄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주민들을 소중하게 맞이하겠다"며 “코로나19와 경제침체에서 벚어난 지역주민이 활짝 핀 벚꽃의 봄향기를 만끽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특별 전시로 소우재 도예작가의 달항아리전과 최양숙작가의 아름다운 섬유아트 미니 전시회 (퀼트.자수)가 함께 단월면 산음.석산 어르신들의 초대 시화전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볼거리.먹거리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민간주도 누리봄 축제의 격조를 한껏 높일것으로 보인다.
■제 7회 누리봄 축제 물소리마켓 라인업
1.아름다운 퀼트
2.꽃닮꽃담
3.향기열두달
4.향달주얼리
5.용문산 덕동표고
6.트러스트 커피
7.마루터 목장
8.계절담은수제청
9.엄마의 곳간
10.소우재
11.다연 공방
12.베리타 커피
13.유라테
14. 시인이 사는 마을 시화전
15.석산리 꽃신
16.주와연 공방
17.양평핸드아트동호회
18.얀스토리
19.바른별토리
20.양평아크릴
21.양평생활개선회
■제 7회 누리봄 축제 제대로 즐기기 체험존
♤물레 체험-소우재
♤오감발달 색칠하기-고래.물고기 색칠하기-양평핸드공예동호회
♤알록달록 팔찌 만들기-양평핸드공예동호회
♤꽃자수 놓기 체험-손수건-아름다운 퀼트
♤꽃누르미 노트 만들기-꽃닮꽃담
♤아로마 향기 주머니 만들기-향기열두달
♤키티마들렌 꾸미기-계절담은 다온수제청
♤파우치&필통 꾸미기-바른별토리
♤귀여운 도어벨 만들기-얀스토리
나만의 키링 만들기
♧물소리 마켓 오픈 ; 4월 5~7일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 갈산공원 메인 무대 잔디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