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반려동물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전문가 초청 정책 라운드테이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출범한 바른정당 ‘민생특위 20’중 하나인 반려동물특별위원회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 시키는 한편,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20여 단체의 대표가 참여한 이날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유기동물 관리를 위한 제도적 방안 △반려동물 생산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반려동물 소유자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파충류 등 이색 반려동물 보호와 육성에 대한 방안 △식용견 반대 △반려동물 치료비 현실화 방안 △반려동물 보험제도 확대 △반려동물 등록제도 간편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정병국 위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의 규모와 위상에 비해 정치권에서의 관련 논의는 매우 미흡했다”며 “앞으로 특위 차원에서 각 단체 및 업계의 현안별 주제에 맞춰 세부 정책과제를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회 차원에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사회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가나다순)
△정병국 위원장(경기여주양평) △문정림 위원(서울영등포을) △박영용위원(광주관산갑) △박재영 위원(경기의왕과천) △하헌식 위원(광주서구을)
◯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별위원회 정책 라운드테이블 참석자 명단(무순)
△파이낸셜 뉴스 강규민 기자 △국립축산과학원 오영균 과장 △한국애견협회 박애경 사무총장 △동물보호단체‘카라’ 전진경 상임이사 △한국애견연맹 김현정 차장 △한국반려동물생산자협회 정경찬 이사 △한국펫사료협회 문홍식 전무 △농협중앙회 최강필 팀장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상무 △신세계스타필드 하남 최두현 팀장 △보험개발원 지연구 팀장 △한국반려동물문화연맹 이웅종 교수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이사장 △도그TV 코리아 유동균 대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박성철 교수 △더 주(The Zoo) 김주식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김광회 사무관 △파사모(파충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윤홍민 대표 △한국펫산업수출협회 서정호 사무총장 △국회동물복지포럼 박창길 자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