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분소 개소
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분소 개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7.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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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성인장애인의 행복을 꿈꾸는“두 번째” 희망공간을 마련하다.
▲ <개소식 테이프컷팅식>

 지난 2017년 7월 20일 양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분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동·서부권역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과 그의 가족,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분소 개소식이 진행됐다. 

  양평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현재 7,300명이 넘으며 이중 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인은 1,660명에 달한다. 이에 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규창)는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성인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다양한 재활 및 교육서비스 제공과 그에 따른 가족의 항시보호 부담을 경감시켜 가정의 경제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4년 9월 1일 이용고객 10명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 8월 1일부터 별도 센터를 등록하여 운영해왔다.

    하지만 동부권역 장애인을 위한 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장애인과 가정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동부권역을 관할하는 센터 개소를 준비하였고 2017년 6월 1일부터 용문면 마룡리 소재에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우리 집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개소식 참여자들에게 꽃송이를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고 난타공연(양평나비타) 무대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양평군주간보호센터 발자취가 담긴 영상 상영으로 지난 3년의 센터의 모습을 둘러보고 이용고객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개소식 기념 해금연주(개인연주가 최강문) 공연은 개소식을 더욱 빛냈다.

   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규창 센터장은 “앞으로 동·서부권역 센터의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양평군의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으며, 센터 이용고객 보호자는 “분소 개소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게 되어 가계에 부담을 덜게 되었고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사회에 나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서부권역 본소와 동부권역 분소로 나누어 센터를 운영하며 각 센터의 이용정원은 12명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 센터명: 양평군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 주  소: 서부권) 양평군 양평읍 중앙로 111번길 36-1

            동부권) 양평군 용문면 그릇고갯길 106

 문  의: 서부권) 031-773-9868

            동부권) 031-772-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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