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양평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6.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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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마을리더의 역할과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 목적으로 워크숍 진행
▲ <양평군이장협의회 워크숍>

  양평군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효성)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23일과 24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실시했다.

  관내 전체 이장 및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복지 공동체의 마을 리더로서의 이장의 역할과 함께 날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지역 갈등의 효과적인 갈들관리 기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 날인 23일에는 김영식 남부대 교수의 ‘웃음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의 특강과 속초시 노인복지팀장의 ‘복지공동체 마을리더의 역할’, 김선교 양평군수의 특강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모범 이장에 대한 표창과 만찬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특강을 통해 “지역이 발전하고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심준섭 중앙대 교수의 ‘지역갈등 예방 및 해소’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다.

  심 교수는 “전입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양평군의 특성상 지역 원주민과 전입 이주민간의 갈등이 상존하고 있으며,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며 “주민간 소통과 갈등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양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김효성 양평군이장협의회장은 “민·관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이장들에게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의식변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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