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강상면민과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 실시
김선교 군수, 강상면민과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6.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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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상면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회 예정

 

  김선교 양평군수가 21일 강상면민과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생생한 군민의 목소를 듣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읍면 방문을 21일부터 7월 4일까지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상면 토크콘서트에는 국장, 담당관, 과장 등 공무원과 이장단, 지역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초 처음 도입된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작성한 사연(고민, 발전방향, 자랑거리 등)을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 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상면 토크콘서트에서 김 군수는 “계속해서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가겠다”면서 “한 분, 한 분의 뜻을 잘 받들어서 군민의 희망이 실현되고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양평!’ 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5대 중점시책 등 군정현안에 대한 김 군수의 소개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상수도 관로 개설 요구, 병산2리-화양리 외곽도로 인도길 착공, 수도물 급수 관련 민원, 파크골프장 36홀 증설, 서치라이트 설치 요구, 산중옛길 사업과 시군창의사업의 사후관리방안, 강상체육공원 축구 인조잔디구장 증설, 송학1리~양평대교 사이 삼거리 교통 위험, 쉬자파크 폐장시간 연장, 군청 구내식당 폐쇄 요구, 생활하수처리시설 설치 요구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어 김 군수를 비롯한 국장, 담당관, 과장 등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민·관이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고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접수한 총 213건의 건의사항 중 137건을 완료했으며 21건에 대해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총 42건 등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한편 이번 방문 일정은 21일 강상면을 시작으로 ▲26일 오전 단월면, 오후 청운면 ▲27일 오전 지평면, 오후 양동면 ▲28일 양평읍 ▲29일 개군면 ▲30일 강하면 ▲내달 3일 오전 옥천면, 오후 양서면 ▲4일 오전 서종면, 오후 용문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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