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갈산누리봄 축제, 성황리에 개최
제1회 갈산누리봄 축제, 성황리에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4.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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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누리봄 축제>

 지난 14일부터 3일간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갈산누리 봄’축제가 화사한 날씨와 도보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양평읍 체육회가 제38회 양평읍민의 날을 기념하고, 3만여 읍민 화합과 단합을 위해 기획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첫 날에는 어린이들의 ‘봄소품’을 테마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한 주민 화합의 장으로 운영됐다.

 양평읍 체육회 이태영 명예회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인데다, 순수한 재능기부로 행사를 꾸리며 잘 치를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첫 날인 금요일 날씨가 고르지 않아 어려웠던 점을 빼고는 체육회 임직원과 유관 단체와의 협력 속에 무난히 진행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경험삼아 더욱 더 발전하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이번 갈산 누리봄 축제는 양평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트리 만들기를 비롯하여 양평소방서의 소방관 체험,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과 물소리마켓 개최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에서는 평소 지역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또한,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뤄진 주민주도의 축제라는 점에서 다른 축제들과 또 한번의 차별화를 노력했으며, 아름답게 펼쳐진 벚꽃길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공연 등이 어우러져 많은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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