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읍면동복지허브화 정착에 한걸음 더 앞장서고자 마을복지리더(읍면 행복돌봄추진단 및 복지이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9일 실시한 읍면인적안전망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조치로, 군은 지속적으로 마을복지리더들의 복지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교육에 앞서 “나날이 복잡다양해지는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 강화 및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해주신 마을복지리더들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마을복지리더들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복지허브화에 대한 복지전달체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를 튼실히 해 지역주민이 모두 행복한 마을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복지허브화 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양평군의 허브화율은 41%로 양평읍과 용문면에서 실시하고 있고, 2017년 6월30일 이후에는 양평군 전 지역에 허브화율 100%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역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이루는 실질적인 역할인 마을복지리더들의 복지역량강화와 공공과 민간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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