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서영철, 유순환)이 지난 달 30일 70세 이상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강하면 리버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목욕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함께 따뜻한 지역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날씨도 점점 추워져 거동이 불편해지는 때에 이렇게 따뜻한 목욕물에 목욕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철 회장과 유순환 회장은 “늘 봉사를 하면서도 부족함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전체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상면새마을협의회는 목욕봉사 외에도 매 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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