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9%로 가장 높아... 소방시설 구입해 화재예방 당부 -
양평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대비 2배로 뛰어 이로 인한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2016년 10월과 11월에 양평군에서 4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건(100%)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원인을 분석해보면 총 44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6건(59%)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와 기계로 인한 화재가 각각 8건(18%)씩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발생원인을 보면 불씨를 방치하는 행위와 쓰레기 소각 등으로 화재가 다수 발생하여 주민들의 화기취급 시 주의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취급 시 잠깐의 방심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비치하여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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