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룡봉사회, 양평군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지원
코레일 청룡봉사회, 양평군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지원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10.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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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청룡봉사회(회장 정진정) 회원 20여명이 지난 19일 옥천면 아신리의 기초수급 가정과 개군면 상자포리 차상위가정 등 2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양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愛 집 고치기사업에서 재료비 등을 후원받아, 코레일 청룡봉사회에서 재능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날 집수리는 외벽보수와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외벽 단열처리 작업 등 오후 늦게서야 마무리됐다.

  수혜를 받은 개군면의 차상위 가정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보일러는 고장나고, 외벽이 너무 얇아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 컸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하고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0개 단체가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3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코레일 청룡봉사대는 집수리 이외에도 휴경지 경작으로 올해 백미 10kg 120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관내 대표적인 직장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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