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여 군민의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양평군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6개, 1,239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교육기부강좌로 진행된 바 있는 “두꺼비 건축학교”를 정기 과정으로 운영하는 한편, 인기 강좌에 대해서는 수강 가능 정원을 대폭 조정해 많은 수강생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과정, 100세 건강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 다양한 예능 교육 과정들을 운영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을 남성에게도 개방해 남성 수강생이 증가하는 등 양성평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주민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