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북 도발 위협 속 을지연습 돌입
양평소방서,북 도발 위협 속 을지연습 돌입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8.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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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소방서는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탈북과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핵도발 경고 속에 22일 오전 6시를 기해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등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써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

  한편 3일 차인 24일에는 양평군청과 경찰서 및 20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함께 양평군청 지하 대피소에서 민방공훈련자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26일에는 종합상황보고 및 강평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 한다.

  양평소방서 신민철 서장은“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 속에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서 전 직원들이 내 고장과 내 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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